[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도 치고 볼넷도 얻어냈지만 팀은 졌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4일) LA 다저스전에서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안타를 쳤던 김하성은 이날은 에인절스 선발로 나선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도 안타(3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22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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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1안타 1볼넷으로 2차례 출루했지만 탬파베이는 에인절스에게 패했다.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
김하성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무사 2루에서 기쿠치를 상대로 4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2루 주자 얀디 디아즈가 3루에서 멈춰 김하성의 타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김하성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가 이어졌고, 주니오르 카미네로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김하성은 진루하지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기쿠치와 두 번 더 만났지만 안타 추가는 못했다. 3회초 무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 5회초 2사 후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팀이 1-5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에인절스 우완 불펜투수 라이언 제퍼잔으로부터 볼넷을 얻어 두번째 출루를 했다. 후속타가 잠잠해 1루에서 움직이지 못한 채 이닝이 끝났다.
결국 탬파베이는 1회초 뽑은 1점 외에는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에인절스에 1-5로 역전패했다. 2연패한 탬파베이는 55승 5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한 에인절스는 55승 58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다. 기쿠치는 6이닝을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해 시즌 5승(7패)을 수확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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