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하루 12시간으로 거래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한국거래소가 증권업계를 대상으로 한 관련 설문조사 기한을 이번 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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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12시간으로 거래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한국거래소가 증권업계를 대상으로 한 관련 설문조사 기한을 이번 주까지 연장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5일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9일 각 회원사에 6시간 30분 동안 이뤄지는 기존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당초 답변 기한은 31일이었지만 제때 회신하지 못한 회원사들이 많아 이번 주까지로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더불어 대표의 직인을 포함한 공식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설문조사는 거래시간을 어떻게 12시간으로 연장할지와 관련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하면서 어떤 안을 선호하는지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방안은 증시 개장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앞당기고 오후 3시 30분 정규장 거래가 마감되면 오후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운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프리마켓을 열고,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가단일가 거래를 한 뒤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3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을 여는 안이다.
세 번째는 두 번째와 대체로 동일하지만 프리마켓에서 소화되지 않은 호가를 정규장으로 넘기지 않고 삭제하는 점만 다르다.
최근 여의도 증권가에선 11월이면 한국거래소도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12시간 거래 체계를 갖출 것이란 소문이 확산된 바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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