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생명은 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권혁웅 부회장, 이경근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한화생명


권혁웅 신임 대표는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한화에너지 대표, 지주사인 한화 지원부문 총괄, 한화오션 대표 등을 지냈다.

이경근 대표는 1991년 한화생명에 입사해 기획실장, 사업지원본부장, 보험부문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등을 거친 보험 전문가다.

이들은 공동 명의의 'CEO 레터'를 통해 임직원에게 "보험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AI 경쟁력 제고를 꼽으면서 격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전환과 혁신을 통해 미래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술로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보험업은 획일적인 보장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설루션을 제안해야 한다"며 "글로벌 선두권과 파트너십 확대, AI 기술 및 디지털 역량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임 대표들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 목표도 밝혔다.

이들은 "종합금융체계를 구축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사업 고도화, 미주지역 증권업 진출에 이어 주요 거점지역 확장을 통해 만들어갈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은 우리가 변함없이 추구해 나갈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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