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여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의 박윤정 감독이 여자 U-20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20 아시안컵 예선' 공식 기자회견이 5일(이하 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랜드마크 메콩 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여자 U-19 대표팀에서는 박윤정 감독과 선수 대표로 조혜영(고려대)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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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여자 U-20 아시안컵 예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 여자 U-19 축구대표팀 박윤정 감독(왼쪽)과 조혜영.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
32팀이 참가하는 여자 U-20 아시안컵 예선은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실시된다. 4팀씩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를 기록한 8팀과 2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3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태국까지 총 12팀이 여자 U-20 아시안컵 본선에 오른다. 내년 4월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상위 4팀에게 내년 9월 폴란드에서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이번 예선에서 동티모르, 라오스, 방글라데시와 함께 H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8월 6일 오후 6시 동티모르, 8일 오후 9시 30분 라오스, 10일 오후 6시 방글라데시를 각각 상대한다. 모든 경기는 라오스의 라오 국립 경기장 KM16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콜롬비아에서 개최된 여자 U-20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을 이끌었던 박윤정 감독에게는 여자 U-20 월드컵을 향한 자신의 두 번째 여정이다. 당시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은 박 감독의 지휘 아래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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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20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는 박윤정 한국 여자 U-19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
박윤정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회는 내년 예정된 여자 U-20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해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확보하고, 최종적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까지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혜영은 지난해 여자 U-20 월드컵에서 박윤정 감독과 함께 했다. 조혜영은 당시 조별리그 2경기와 콜롬비아와 16강전까지 총 3경기에 출전하며 박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조혜영은 기자회견에서 "선수들끼리 손발을 맞춘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연습한 것을 경기장에서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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