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는 산리오캐릭터 팬들을 위해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 팝업스토어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3층 AK플라자에서 마련됐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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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리오캐릭터즈 문구패키지./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은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시나모롤·폼폼푸린 캐릭터를 활용해 모형비행기, 여행가방, 봉제인형, 문구류, 키링 등 여행의 감성을 담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인천공항 팝업스토어에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1만4500여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는 9일부터는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시나모롤·폼폼푸린 캐릭터를 활용한 연필샤프, 미니얼굴스티커, 접착메모지 등으로 구성된 문구패키지 5종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이달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왔다. 지난해 5월 3일에는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산리오 팝업스토어와 회원 전용 라운지로 구성된 ‘LOUNGE J’를 오픈했으며 산리오캐릭터즈와의 기획상품 판매,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현재 기내 에어카페에서도 일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제주항공의 온라인쇼핑몰 제이샵에서는 조종사·승무원·정비사 등 유니폼을 착용한 캐릭터 인형과 인형 키링을 출시하고, 시나모롤·마이멜로디 모형항공기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운영하게 됐다”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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