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 속 강보합세로 장을 끝마쳤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54포인트(0.92%) 오른 3227.68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52% 오른 3214.81에 출발한 뒤 장 초반 3223.26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64억원, 169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기관 홀로 108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2.47%), SK하이닉스(1.35%), LG에너지솔루션(0.65%), 삼성전자우(1.59%), 현대차(0.95%), HD현대중공업(1.82%)은 내렸다.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459개, 하락종목은 409개를 기록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2410만주, 거래액은 11조1559억원으로 집게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32포인트(0.29%) 오른 805.81로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9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9억원, 220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파마리서치(1.67%), 레인보우로보틱스(1.45%), 휴젤(5.26%)을 제외한 전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알테오젠(-1.71%), 에코프로비엠(-0.87%), 펩트론(-1.12%), HLB(-4.09%), 리가켐바이오(-0.27%), 삼천당제약(-4.09%) 등이었다. 에코프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7억5480만주, 거래액은 4조762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8.3원 내린 1381.2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