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 달성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홈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1안타를 보태 시즌 안타수 108개, 통산 안타수는 2496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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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통산 2500안타에 4개 차로 다가선 김현수. /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
김현수가 안타 4개를 더 쳐 통산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KBO 리그 역대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대구 시민구장 삼성전에서 당시 두산 소속으로 프로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최다 안타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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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KBO |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내년 2026시즌에서도 100안타 이상을 기록한다면 KBO 리그 역대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또한 김현수가 2500안타를 넘어 2505안타를 달성한다면 박용택을 넘어 KBO 리그 역대 통산 안타 부문 3위에 오르게 된다.
KBO는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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