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가 또 부상 날벼락을 맞았다.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SSG 구단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대신 투수 정동윤을 1군으로 콜업했다.
|
 |
|
▲ 어깨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김광현. /사진=SSG 랜더스 홈페이지 |
김광현은 전날(7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피칭을 하고 조기 강판했다. 이 경기 후 김광현은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 검진 결과 어깨에 염증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김광현은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다음주 재검진을 받아보고 재활과 복귀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올 시즌 SSG는 핵심 주전들의 부상 이탈이 거듭되고 있다. 간판타자 최정과 에레디아가 부상으로 장기간 공백기를 가졌다. 최근에도 외국인 투수 화이트가 지난 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피칭 도중 타구에 팔꿈치를 맞아 5일자로 1군 등록 말소된 바 있다.
화이트에 이어 김광현까지 부상으로 빠짐으로써 SSG는 당장 선발 로테이션 꾸리기에 비상이 걸렸다. 중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SSG로서는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SSG는 7일 현재 51승 4무 49패로 5위에 자리해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