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양민혁(원 소속팀 토트넘)이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하자마자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양민혁은 9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22분 교체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 8분까지 약 31분을 뛴 양민혁은 포츠머스의 1-0 승리 순간을 새 동료들과 함께했다.
양민혁은 8일 토트넘에서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 1군에서 뛸 자리가 없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려면 기량을 더 키워야 한다는 팀의 판단에 따라 지난 시즌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임대에 이어 다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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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이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해 곧바로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포츠머스 SNS |
이적하자마자 챔피언십 개막을 맞은 양민혁은 곧바로 옥스퍼드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 대기했다.
포츠머스는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고 리드를 잡았다. 콜비 비숍의 슛이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오자 아드리안 세게치치가 잡아 재차 슈팅헤 골을 뽑아냈다.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포츠머스는 후반 선수들을 잇따라 교체했다. 양민혁은 후반 22분 교체돼 들어가 왼쪽 측면 공격을 맡았다.
포츠머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 출전한 양민혁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2분만에 슛 찬스가 왔지만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볼이 골문 위로 훌쩍 넘어갔다.
스피드 있는 움직임을 보인 양민혁이지만 공격포인트 등 눈에 띄는 활약은 못했다. 포츠머스는 추가골을 넣지 못했으나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로 시즌 출발을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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