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내야 안타 1개를 뽑아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져 3연패에 빠졌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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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전에서 내야안타 1개를 친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
8월 들어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던 이정후는 전날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다. 이날 다시 안타 생산을 재개했고, 시즌 타율은 2할5푼6리를 유지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쳤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를 상대로 3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친 것이 빗맞아 3루 쪽으로 느리게 굴러가 내야안타가 됐다.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이후 이정후의 안타 추가는 없었다. 여전히 0-0으로 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다르빗슈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1-4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는 바뀐 우완 투수 제러마이아 에스트라다를 맞아 2루수 땅볼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총 5안타에 그치며 1-4로 샌디에이고에 패배, 3연패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59승 60패로 다시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67승 52패가 됐다.
다르빗슈는 6이닝을 볼넷 없이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째(3패)를 올린 다르빗슈는 MLB 통산 승수를 112승으로 늘려 박찬호가 보유한 아시아 투수 최다승(124승)에 12승 차로 다가섰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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