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양민혁이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한 후 처음 선발 츨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2부리그(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포츠머스가 3부리그(잉글랜드 리그원)팀 레딩에 패하면서 양민혁의 선발 데뷔전은 우울하게 끝났다.
포츠머스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의 프라톤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카라바오컵) 1라운드에서 레딩에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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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이 포츠머스 임대 이적 후 처음 선발로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포츠머스 SNS |
이 경기에 양민혁은 선발로 나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서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한 양민혁은 지난 9일 밤 열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 2025-2026시즌 챔피언십 개막 원정 경기에 후반 22분 교체 출전함으로써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이날은 양민혁이 처음 선발로 투입됐다. 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은 양민혁 포함 이번 여름 영입한 신입생 3명을 선발 출전시키는 등 앞선 옥스퍼드전 선발과 비교하면 10명을 바꿔 레딩을 상대했다. 결과적으로 이런 선수 기용이 쓰라린 패배로 돌아왔다.
양민혁은 공격의 한 축을 맡아 기회가 오면 슛도 때리고 돌파도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레딩은 전담 수비를 붙여 양민혁을 막는데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포츠머스가 의외로 밀리는 경기를 하며 전반에만 레딩에 2골을 내줬다. 전반 33분 레딩의 속공을 막지 못하고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37분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후반에도 제대로 반격을 못하던 포츠머스는 교체 투입됐던 싱거가 후반 추가시간에야 만회골을 넣었지만 따라잡기에는 이미 늦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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