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자산·부채 계약이전을 통해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영업을 내달 초 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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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전경./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예별손해보험에 대해 5개 손보사 계약이전 및 공개 매각 병행 추진을 결정한 데 이어 보험업 허가 금융위원회 의결, 자본금 300억원 출자를 마쳤다.
그간의 과정에서 예보는 보험계약자 보호 원칙 아래 예별손해보험의 신속한 출범을 위해 MG손해보험 노동조합과 지속 협의했으며, 예별손해보험의 채용인원, 보수 수준, 고용형태 및 미채용 인원에 대한 구직 지원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합의를 바탕으로 예보는 예별손해보험 출범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계약이전 즉시 5개 손보사 계약이전 및 공개 매각 병행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회계법인 및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자산·부채 실사, 전산 이관 분석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MG손해보험의 모든 보험계약은 조건 변경 없이 예별손해보험으로 계약이전되며, MG손해보험 보험계약자는 보험금 청구, 보험료 수납 등 보험서비스를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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