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성현이 부활을 기대할 만한 쾌조의 출발을 했디.
박성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다.
박성현은 이정은5,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8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선 아델라 세르누섹(프랑스)과는 1타 차다.
|
 |
|
▲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른 박성현. /사진=LPGA 공식 SNS |
박성현은 LPGA 투어에서 7번 우승했고, 그 중 메이저대회 2승을 거두며 한때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강자였다. 2020년부터 부상 등의 영향으로 부진에 빠져 예전 기량을 못 보여주고 있다. 투어 시드 마지막해인 올 시즌에도 L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2차례만 컷 통과를 하고 뚜렷한 성적을 못내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주 국내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해 공동 11위로 괜찮은 성적을 냈다. 한국 팬들의 응원을 많이 받고 LPGA 무대로 돌아가 나선 이번 대회에서 첫날 좋은 출발을 함으로써 부활 가능성을 엿보였다.
1988년생 베테랑 이정은5도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이 6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라 지난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고진영은 5언더파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