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LA FC)의 인기가 이 정도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 FC)로 이적하자마자 인기 대폭발이다.
존 소링턴 LA 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유니폼은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에 걸쳐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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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LA FC에 입단하자마자 모든 스포츠 선수들 통틀어 가장 많은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LA FC 홈페이지 |
이어 그는 "손흥민이 LA FC와 계약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면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등 축구 선수는 물론이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다른 종목 선수 유니폼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LA 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약 368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당한 투자를 한 셈이지만 손흥민의 놀라운 인기로 마케팅 측면에서 손흥민 영입 효과를 대박으로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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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FC가 손흥민을 간판 모델로 내세워 유니폼 판매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LA FC 홈페이지 |
유니폼 판매만 잘 되는 것이 아니다. LA FC 홈 경기 티켓 가격도 크게 올랐다. 손흥민의 LA FC 홈 데뷔전은 오는 31일 샌디에이고FC전으로 예정돼 있다. 토크스포츠는 이 경기 티켓 값이 300달러에서 1500달러(약 208만원)로 5배 치솟았다고 전했다.
소링턴 단장은 "손흥민 영입의 성공 여부는 상업적 성공이 아니라 (우승) 트로피로 판단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팀 성적과 상업적 성공, 두 가지 모두 기대한다"고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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