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독일 최강팀임을 거듭 확인시켰다. 김민재는 뮌헨 입단 후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경기에는 교체 멤버로 10분 남짓만 뛰었다.
뮌헨은 1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결승에서 VfB 슈투트가르트를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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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슈퍼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
독일 슈퍼컵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팀이 단판으로 맞붙어 우승을 가리는 대회다. 독일 축구 영웅 바켄바워의 이름을 따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으로 불린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 뮌헨은 슈퍼컵에서 통산 10번째 정상에 오르며 최강 클럽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민재는 선발 제외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조나탄 타가 선발로 나서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김민재는 후반 35분 우파메카노 대신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약 10분여를 뛰었다.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팀이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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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 출전한 김민재가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핸 홈페이지 |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나폴리 소속으로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 3번째, 뮌헨 입단 후 독일에서 2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뮌헨은 전반 18분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고 리드를 잡았다. 후반 32분에는 루이스 디아스가 추가골을 터뜨려 승리를 굳혔다.
슈투트가르트가 후반 추가시간 제이미 르웰링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때늦은 추격이었다.
슈퍼컵을 차지한 뮌헨은 오는 23일 라이프치히와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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