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3연전을 스윕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서 2게임 차로 앞서갔다. 무키 베츠가 8회말 결승 홈런을 날려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8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LA 다저스 SNS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 만나기 전 4연패에 빠지며 지구 선두 자리를 샌디에이고에 내주고 1게임 차 뒤진 상태였다. 이번 맞대결 3연전을 싹쓸이한 다저스는 71승 53패를 기록, 지구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지구 2위로 밀려난 샌디에이고(69승 55패)와 승차는 2게임이 됐다.

이날 다저스 승리의 원동력은 홈런포였다. 1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3점 홈런과 앤디 파헤스의 1점 홈런이 터져 처음부터 4-0 리드를 잡았다.

샌디에이고가 차근차근 추격해 3회, 5회, 6회, 8회초 한 점씩 만회하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8회말 다저스 공격에서 무키 베츠가 솔로홈런을 쏘아올려 다시 리드를 안겼고, 이 홈런이 그대로 결승타가 됐다.

다저스 선발로 등판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이닝 2실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물러났으나 불펜의 동점 허용으로 승리를 놓쳤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피칭을 하고 일찍 물러났지만 패전은 면했다.

다저스 간판 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