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주년에 '결혼'이란 겹경사를 맞이한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저 장가 간다"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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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팩트 |
그는 "언젠가는 제가 이런 글을 써서 직접 올리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 준비는 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고 했다.
이어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면서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며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 한다"면서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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