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트리플A 재활경기에 나서 복귀를 위한 마지막 수순에 돌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의 LA 다저스 홈페이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팀 부상자들의 현재 상황을 전하면서 김혜성이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이번주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0일부터 워싱턴주 타코마의 체니 스타디움에서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원정 6연전을 치른다. 김혜성이 오클라호마시티에 합류해 20일부터 경기에 투입돼 빅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받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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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김혜성이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해 빅리그 복귀 준비를 한다. /사진=LA 다저스 SNS |
김혜성은 왼쪽 어깨 부상으로 지난 7월 30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어깨 통증이 있음에도 팀 사정상 출전을 강행하다 통증이 심해졌고,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았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에 이른 복귀가 예상됐으나 회복이 더뎌 재활 기간이 길어졌다. 이제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고 정상적인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트리플A 재활경기를 통해 부상 재발 위험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실전 감각을 회복하면 다저스로 복귀할 전망이다.
다저스는 19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4연전, 23일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3연전을 잇따라 치른다. 김혜성은 샌디에이고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로서는 김혜성의 복귀가 기다려진다. 최근 주전 내야수들이 줄줄이 부상 당해 정상적인 전력을 못 꾸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혜성 외에도 맥스 먼시, 토미 에드먼,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부상 이전 메이저리그 58경기 출전해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에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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