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7연패에서 벗어나더니 2연승을 올렸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로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준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60((447타수 116안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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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전에서 1안타를 쳐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시작하자마자 홈런을 3방이나 터뜨렸다. 엘리엇 라모스와 라파엘 데버스가 백투백 솔로홈런을 날리고, 1아웃 후에는 윌머 플로레스의 투런포가 터져나왔다.
4-0으로 리드를 잡은 다음 이정후가 첫 타석에 들어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안타는 2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3회초 1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의 높은 공을 받아쳤다. 빗맞았지만 유격수 키를 넘겨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됐다. 1사 1, 2루 찬스가 엮어졌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이후 이정후는 5회초 중견수 뜬공, 8회초 1루수 땅볼을 쳐 안타 추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홈런 3방으로 뽑아낸 4점 외에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선발 투수 로비 레이(6⅔이닝 3실점 무자책점)를 비롯해 투수진이 샌디에이고의 추격을 막고 4-3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전날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7-1로 이기며 길었던 7연패를 끊은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으로 반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1승 64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지켰다.
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4연패에 빠지면서 69승 56패를 기록했다. 이날 지구 선두 LA 다저스도 콜로라도 로키스에 3-4로 졌기 때문에 다저스(71승 54패)와 승차 2게임은 유지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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