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은 가수 김호중이 민간 교도소로 이감됐다. 

19일 스포츠경향은 김호중이 전날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로 입소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근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이어왔다. 

   
▲ 사진=더팩트


소망교도소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민간 교도소다. 입소 조건이 엄격해 아무나 들어갈 수 없으며, 종교적 성향과 수형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소자를 선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본래 기독교로, 주변 관계자들의 제안으로 소망교도소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4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도로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 매니저 A씨에게 허위자수를 종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김호중은 2020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트바로티'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앨범 발매, 콘서트, 예능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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