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설영우의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경기에서 패해 본선 진출의 길이 험난해졌다.
즈베즈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키프로스 파포스(키프로스)와 2025-2026시즌 UCL PO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상대적 약체로 여겨졌던 파포스를 맞아 홈에서 한 골 차로 패한 즈베즈다는 오는 27일 열리는 원정 2차전을 상당한 부담을 안고 치르게 됐다. 2차전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로 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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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영우가 뛴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프로스 파포스에게 1-2로 져 본선 진출에 적색등이 켜졌다.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
2014년 창단한 파포스는 첫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희망을 키웠다.
설영우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즈베즈다는 경기 시작 1분도 안돼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출발부터 불안했다. 파포스 수비수 주앙 코레이아가 때린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그대로 즈베즈다 골문 안으로 꽂혔다.
전반전에서 만회골을 넣지 못한 즈베즈다는 후반 7분 페널티킥 골까지 허용했다. 미드필더 티미 엘시니크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파포스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즈베즈다도 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격했다.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브루노 두아르테가 골을 집어넣었다. 처음 슛한 볼은 골키퍼에게 막혀 나왔으나 헤더로 재차 슛해 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즈베즈다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즈베즈다는 총 공세에 나섰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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