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 속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47포인트(0.68%) 내린 3130.09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47포인트(0.68%) 내린 3130.09로 장을 끝마쳤다. 지난 1일(종가 3119.41) 이후 약 3주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 중 31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29억원, 2325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기관 홀로 51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71%), 삼성전자우(0.52%), 현대차(0.68%), 기아(1.06%), KB금융(0.09%), HD현대중공업(0.67%)은 올랐다. SK하이닉스(-2.85%),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3%)는 내렸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243개, 하락종목은 645개를 기록했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3170만주, 거래액은 11조584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35p(1.31%) 하락한 777.6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26억 원, 기관은 856억 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 홀로 1572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펩트론(3.32%), 삼천당제약(0.9%) 등이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3.88%), 파마리서치(-3.26%), 레인보우로보틱스(-2.87%), 에이비엘바이오(-2.65%), HLB(-2.55%), 에코프로(-2.48%), 알테오젠(-1.41%), 에코프로비엠(-1.29%)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도주 약세는 전날부터 국내 증시 하락을 주도하는 요인"이라며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했던 '조방원'(조선, 방산, 원자력) 업종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이어가고 있고 금융·지주, 인터넷·게임, K-푸드 등 시장 주목을 받았던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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