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지만 팀은 대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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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전 4타수 1안타로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
27세 생일이었던 전날 홈런과 2루타로 장타만 2개 때려냈던 이정후는 이날은 단타 1개로 9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8월 출전한 18경기에서 단 한 경기만 제외하고 17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62(455타수 119안타)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팀이 0-1로 뒤진 2회초 2사 후 샌디에이고 좌완 선발 JP 시어스를 상대로 깔끔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코스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이정후의 안타 추가는 없었다. 4회초와 7회초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총 4안타에 그치며 1-8로 졌다. 4회초 케이시 슈미트의 솔로홈런으로 얻어낸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이번 샌디에이고와 원정 4연전 가운데 3차전까지 1승 후 2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61승 6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한 지구 2위 샌디에이고(71승 56패)는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에 패한 선두 LA 다저스(72승 55패)를 1게임 차로 추격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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