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2년만에 충격적인 10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에 악재가 추가됐다. 주전 유격수로 활약해온 전민재가 옆구리 부상으로 2∼3주 정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롯데 구단은 21일 "전민재가 오늘 서울 청담리온 정형외과 전문의 진단 결과 왼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약 2∼3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롷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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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구리쪽 부상으로 2~3주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 전민재. /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
전민재는 전날 수비 훈련 도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선발 유격수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전민재는 이호준으로 교체됐다. 병원 검진 결과 내복사근 미세 손상이 확인돼 이날 1군 등록 말소됐다. 롯데는 전민재 대신 내야수 정훈을 1군 등록했다.
전민재는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며 한동안 타율 1위를 달려 '이적생 복덩이'로 불렸다. 6월부터 타격 하락세를 보였고 7월에는 월간 타율 0.111(36타수 4안타)로 부진했다. 그래도 8월에는 타율 0.267(30타수 8안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게 됐다. 전민재는 시즌 88경기 출전해 타율 0.291(289타수 84안타) 3홈런 28타점 3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10연패 늪에 빠진 롯데는 반등이 절실한 시점에서 전민재의 부상 이탈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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