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역 초역세권 입지…GTX-C ∙ 7호선 연장 등 대규모 교통호재 多
총 1595가구 중 일반분양 1355가구…전용 49~122㎡, 6개 타입
[미디어펜=박소윤 기자]신영이 경기 북부권에 첫 번째 '지웰' 브랜드 단지를 선보인다. 신영은 오는 29일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투시도./사진=신영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들어서며, 신영의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과 대방산업개발의 '엘리움'이 함께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49~122㎡ 총 1595가구 가운데 13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았다.

청약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이뤄질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및 예치금 요건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와 주택 소유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단지 최대 장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평화로·국도 3호선·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양주IC 이용도 편리하다.

풍부한 인프라도 강점이다. 올해 말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내년 말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2027년 '은남일반산업단지' 준공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도하·구암·상수·홍죽 일반산단 등 기존 산업단지를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접근성 개선 호재도 잇따른다. GTX-C노선은 2028년 개통 시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도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옥정포천 추가 연장도 추진된다.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 구간(2029년 예정) 등 대규모 교통망도 확충될 계획이다.

교육·문화 환경도 우수하다. 회천새봄초(2026년), 회천4중학교(2027년), 양주2고(2027년) 등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고, 덕계역 학원가도 가깝다. 수변공원, 고장산, 덕계공업지구 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과 양주아트센터(예정) 등 문화시설도 조성된다.

상품성 역시 주목된다. 전 가구에 3~4베이 설계를 적용하고 판상형과 타워형을 모두 도입했다. 타입별로 LDK 구조, 대형 주방창, 다양한 주방 형태, 와이드 세면대 등이 적용되며, 팬트리·알파룸·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스마트 주거 시스템도 마련된다. 스마트폰 원패스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유도·위치 등록 시스템, 원격검침, 무인 택배함 등이 적용된다. 입주민 전용 모바일 앱으로 월패드 기능 제어와 IoT 기기 연동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은 전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영풍문고가 직접 큐레이션하는 북카페와 키즈라운지,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이 들어서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대규모 녹지광장과 산책로도 조성된다.

신영 관계자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경기 북부에 처음 진출하는 지웰 브랜드 단지로, 입지 선정부터 상품성까지 차별을 꾀했다"며 "덕계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1595가구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