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우미건설은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중앙정원 수(水), 목(木), 원(圓)’이 ‘K-디자인 어워드 2025’ 공간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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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중앙정원 ‘수, 목, 원’ 전경./사진=우미건설 |
K-디자인 어워드는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어워드 중 하나다.
이번 수상작은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2400㎡ 규모 중앙정원으로 삶 속에 자연의 생명성을 담아낸 공간이다. 정원 중앙에는 자연의 흐름과 역동성을 표현한 원형 연못과 분수가 설치됐으며 이를 둘러싼 네 개의 조형 벤치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연출했다.
각각의 연못, 벤치, 조경 요소들이 하나의 회화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돼 어느 위치에서든 감상 가능한 경관을 연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고민해 온 '린'의 디자인 철학이 삶의 감각을 확장하고 예술과 자연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린'만의 철학을 담은 공간 디자인으로 선도적인 주거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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