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6년도 5급 종합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채용에서 금융감독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 66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2차 필기시험 전공과목 기준으로 △경영학 24명 △법학 16명 △경제학 12명 △IT 7명 △통계학 4명 △금융공학 2명 △소비자학 1명 등 7개 분야 6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당 채용은 공개경쟁채용으로, 지원자는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1개 분야에만 응시할 수 있다. 다만 남성은 군필(군복무 중인 자는 12월 31일 이전 전역 가능자) 또는 면제자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금감원은 전문성 있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회계사, 변호사,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한편 원서접수는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다음달 8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이어 다음달 13일 1차 필기시험, 10월 18일 2차 필기시험 및 1·2차 면접전형(11월~12월중) 등이 열릴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2026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