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성과 점검 및 혁신기업 스케일업 지원 강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5일 호남지역 기보스타(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된 '엔터산업'을 찾아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 이장훈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포함한 기보 직원들과 엔터산업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방문은 기보스타밸리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스케일업 촉진을 위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스타밸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보는 해당 기업에게 창업연한과 성장단계에 맞춰 △사전 보증한도 부여(단계별 한도 30억원에서 100억원 이내) △보증비율 우대(95%, 3년간) △보증료 감면(0.5%p, 3년간) 등을 제공한다.

박종현 엔터산업 대표이사는 "기보의 실질적인 지원 덕분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망을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장훈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최근 관세 부담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기보스타밸리기업의 경쟁력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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