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2월28일 정식 출시한 ‘콰삭킹’이 8월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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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 ‘콰삭킹’이 누적 판매량 300만 마리를 돌파했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
‘콰삭킹’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이후에도 판매 속도가 가팔라지며 단발성 인기를 넘어 장기 흥행 궤도에 올라섰다. 이는 일반적으로 신제품이 출시 초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뒤 점차 판매량이 감소하는 일반적인 흐름과는 다른 성장세다.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콰삭톡’과의 시너지도 뚜렷하다. 두 제품을 합친 매출 점유율은 15%를 넘어섰으며, bhc는 ‘뿌링클’, ‘맛초킹’과 함께 ‘콰삭킹’이 안정적으로 주력 제품군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콰삭킹’은 쌀·감자·옥수수로 만든 세 가지 크럼블을 슈레드 형태로 가공해 입힌 바삭한 튀김옷이 특징이며 매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bhc는 이번 300만 마리 돌파가 단순한 신제품 효과가 아닌, 출시 두 달간의 성과를 뛰어넘는 판매 추이를 유지한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여름철 신메뉴 출시 효과와 더불어 기존 고객 재주문과 신규 고객 유입이 모두 견조하게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은 바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기존 주력 메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테디셀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정조준한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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