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성신체인지 사회봉사단'은 25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빅독 포레스트’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빅독 포레스트는 대형견 중심의 유기견을 구조·보호·입양하는 민간 보호소로, 꾸준히 늘어나는 보호 마릿수에 비해 인력과 재정이 부족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체인지 사회봉사단'은 25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빅독 포레스트’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이번 활동은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성신여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생명 존중과 책임 의식을 실천하고 지역 동물 보호 시설의 인력 부족 문제를 돕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봉사에는 재학생 약 40명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견사 청소 ▲보호소 환경 정비 ▲강아지 산책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유기견 사회화 활동에 힘쓰며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보호견의 정서적 안정과 입양 가능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성신여대 ‘성신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교내 구성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수요와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기획·실행하며,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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