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공격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보여진다.

   
▲ 한국투자증권이 공격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보여진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금융지주는 26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운영자금 등 900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가는 주당 5000원,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1만 8000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10일, 청약 예정일은 다음 달 26일, 납입일은 다음 달 29일이다.

1주당 신주 배정 주식 수는 0.0005116주다.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지난 6월 말 기준 10조5216억원으로, 이번 유상증자 단행으로 약 11조4000억원으로 불어나게 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에도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증자의 목적을 “재무건전성 강화 및 성장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IMA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 등 다양한 영역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금융 상품으로,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세 곳이 사업 인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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