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및 언론계는 대폭 감소
지난 11일 치뤄진 19대총선 당선자 300명을 직군별로 분석한 결과 행시,외시,기시 등 관료출신과 시민단체출신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료출신은 행시가 30명(새누리 22, 민주 6, 선진 1, 무소속 1), 외시 2명(새누리), 기술고시 1명(새누리), 법원행정고시 1(민주) 등 34명으로 집계되었다. 여기에 공무원출신도 새누리 3명, 민주 2명이 배출되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화운동, 시민운동, 노동조합 등 사회운동을 했던 당선자가 크게 늘었다. 이에 
해당하는 인사는 새누리가 4명, 통합진보가 5명에 그친 반면 민주통합당은  40명에 달해 총 49명의
 
사회운동가가 당선되었다. 

가장 많은 당선자를 배출한 직군은 직업정치인으로 나타났다. 정당인의 경우 새누리가 32명 민주통합
이 35명, 통합진보당 6명 등 73명에 달했다. 

법조계출신은 18대 59명에서 1/3이 줄어 42명으로 조사되었다. 새누리당이 19명 민주통합당이 21
명이었고 자유선진당과 무소속이 각각 1명을 차지했다. 언론계는 18대 38명에서 절반이 줄어 19명으
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이 11명 민주통합당이 7명 통합진보당이 1명이다.

교수출신은 새누리당이 11명 민주통합당이 7명 등 18명이었고 군장성출신은  새누리 8명,  민주통합 
1명 등 9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기업인은 새누리당 11명, 민주통합당 1명, 자유선진당 2명 등 14명이
었다.

의료계는 의사 5명(새누리 4, 선진 1), 치과의사 2명(민주), 약사 2명(민주1,통합진보1) 등으로 조사
되었다. 경찰은 새누리에서 1명, 무소속에서 1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52석을 획득해 단독 과반을 확보했으며 통합민주당은 127석을 확보했
다.  통합진보당은 13석을 획득했으며 자유선진당은 5석, 무소속은 3석을 점했다.

보유재산 TOP5를 제외한 당선자 평균재산은 약18억원으로 계산되었다.  새누리당 소속인 정몽준(동작을
, 2조194억2340만원), 고희선(경기 화성갑, 1462억673만원), 김세연 당선자(부산 금정·986억457만원), 
박덕흠 (충북 보은·옥천·영동·541억7441만원), 윤상현 (인천 남구을·224억 8567만원) 등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당선자들의 평균연령은 5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