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성 강민호와 두산 정수빈이 각각 개인 통산 1000 득점까지 단 1개의 득점을 남겨두고 있어 누가 먼저 기록을 달성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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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통산 999득점으로 1000득점까지 1개만 남겨둔 강민호(왼쪽)와 정수빈. /사진=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SNS |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이듬해인 2005년 4월 7일 사직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2015년 8월 11일 사직 SK전에서 500득점을 달성했다. 프로 첫 소속팀이었던 롯데에서만 640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득점 절반 이상을 채웠다.
강민호는 2018년 삼성으로 이적해 3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삼성 소속으로는 첫 득점을 올렸다. 삼성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며 359득점을 추가해 개인 통산 999타점을 기록 중이다.
정수빈은 2009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프로 무대 첫 득점을 기록한 후, 2019년 6월 4일 광주 KIA전에서 개인 통산 5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줄곧 두산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16시즌 동안 꾸준히 득점을 쌓은 정수빈도 999번 홈을 밟아 개인 통산 1000득점 달성에 1개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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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KBO |
8월 25일 현재, 현역 선수 가운데 1000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총 11명이다. 강민호와 정수빈 중 먼저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KBO 리그 역대 26번째이자 현역 선수 중 12번째로 1000 득점 달성의 주인공이 된다.
강민호는 1000득점을 달성할 경우, 만 40세의 나이로 종전 이종범(전 KIA)의 기록인 38세 9개월 21일을 넘어 역대 최고령 1000득점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한편 KBO(한국야구위원회)는 강민호와 정수빈이 1000득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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