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의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즈베즈다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키프로스 리마솔의 리마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2차전 파포스(키프로스)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앞선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던 즈베즈다는 합산 스코어 2-3으로 밀려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파포스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챔피언스리그 PO를 통과 못한 즈베즈다는 유로파리그 무대로 향하게 됐다.

   
▲ 설영우의 소속팀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마자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설영우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제 역할을 해냈지만 팀의 챔피언스리그행 좌절 순간을 함께해야 했다.

즈베즈다는 1차전 홈 경기에서 한 골 차로 졌던 것에 발목을 잡혔다. 먼저 골을 넣은 쪽은 즈베즈다였다. 후반 15분 셰리프 은디아예의 패스에 이은 미크로 이바니치의 선제골이 터져 합계 점수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44분 파포스의 브라질 출신 자자에게 통한의 골을 얻어맞았다.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면서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

지난 시즌 키프로스 1부리그 우승팀 파포스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우승팀 즈베즈다를 물리치고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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