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AI기술 활용 차세대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 논의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다음달 11일 이화캠퍼스복합단지이삼봉홀에서 'AI 기술 활용 차세대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Next-Gen Climate Risk Management with AI and Tech)'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 금융감독원은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다음달 11일 이화캠퍼스복합단지이삼봉홀에서 'AI 기술 활용 차세대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Next-Gen Climate Risk Management with AI and Tech)'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금융감독당국, 기상청, 금융회사 및 연구기관이 다양한 관점에서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콘퍼러스가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경제의 기후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콘퍼런스 이후 청년들의 미래금융 및 녹색금융 분야 진출 지원 등을 위해 A.I. 챌린지 대회와 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청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금융회사는 실현가능성에 대해 조언해 우수팀에 대해 장학금과 입사 우대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약 15개 내외의 대형 금융회사들이 참여해 필요한 인재상을 설명하고, 입사에 도움이 되는 조언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해당 분야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