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빛드림본부 방문…설비 안정 운영 점검 및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
김준동 사장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안전하고 안정적 전력 공급” 당부
[미디어펜=박준모 기자]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27일 부산빛드림본부를 방문해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김 사장은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늘어난 만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제주 국제풍력센터에서 운영현황 및 현안청취 등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김 사장의 이번 현장경영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발전설비의 안정성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 △노후취약설비 관리계획 △현장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이어 협력사와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협력사 직원들의 노고에 직접 감사를 표했으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준동 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력과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남은 전력수급 대책 기간 동안 철저한 설비 점검과 대비 태세를 통해 국만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부발전 경영진들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지난 4일 영월빛드림본부를 찾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안전 관리를 직접 챙겼다. 

11일에는 CEO 주관으로 전국 모든 사업소가 참여하는 ‘하계 전력수급 대비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달에는 김 사장이 제주도 국제풍력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을 안정적으로 넘기기 위해 현장 중심 경영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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