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분양시장, 중소형 청약 인기 ‘과열’…전 가구 중소형 ‘드파인 광안’
계약금 2000만 원으로 입주 시까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신규 분양보다 합리적인 분양가…2026년 6월 입주 예정으로 빠른 입주
[미디어펜=서동영 기자]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역세권 대단지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 광안’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 드파인 광안 투시도./사진=SK에코플랜트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의 최초 분양단지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일대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전용 59㎡·78㎡·84㎡ 총 1233가구 규모다. 현재 일부타입 잔여 가구가 남아 있는 상태로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드파인 광안은 최근 부산에서 청약 인기가 과열되고 있는 59㎡·78㎡·84㎡ 중소형 평형으로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L사의 84㎡는 5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517명이 몰리며 116.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남천동에서 분양한 P사의 84㎡도 5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약 1만3000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22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 드파인 광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드파인 광안은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납임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함께 발코니 확장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규 분양단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돋보인다. 앞서 언급한 부산 해운대와 남천동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분양가는 평당 4400만 원에서 52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에 반해 ‘드파인 광안’의 평당 분양가는 3370만 원 수준으로 이보다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가까이 저렴하다.

빠른 입주가 가능한 새 아파트로 주거 안정성도 높다. 일반적으로 새 아파트는 입주 때까지 2년에서 3년까지의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드파인 광안은 지난해 10월 분양한 아파트로, 약 1년 뒤인 2026년 6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초역세권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 학세권까지…주거 편의성에 시세차익 기대

초역세권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드파인 광안은 부산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 이내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향후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여기에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해 부산 시내 진입이 용이하다. 또 남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타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이 가깝다.

바로 인근에 호암초등학교를 비롯해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부출입구를 통해 동아중학교와 수영중학교로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 세대들의 높은 주거선호도가 기대된다. 또 부산 대표 학원가인 남천동 일대에 형성된 학원 이용도 수월하고 수영구 어린이도서관,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등 자녀들을 위한 교육·문화 시설이 폭넓게 마련돼 있다.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특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주거만족도 UP 

드파인 광안은 다양한 조경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스텝형 정원 ‘그린 시엘 포레’를 비롯해 공공 보행통로에 꾸며지는 ‘갤러리 가든’과 주차장 출입구에 조성되는 ‘더 코지 가든’ 등 세련된 조경 디자인과 다양한 정원을 갖춰 차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어린이 물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도 가까이 배치돼 있다. 또 금련산과 황령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도 형성돼 있어 수려한 자연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최인아 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스크린 골프존,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GX 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이밖에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SKAI 2.0’도 탑재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재실 상태와 선호하는 온도 등을 학습하고, 조명과 대기전력, 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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