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계열사 승진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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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그룹 교육 현장./사진=유진그룹 |
이번 교육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한일합섬, 유진홈센터, 유진로지스틱스, 유진소닉, 유진아이티서비스 등 그룹 핵심 계열사와 경영혁신부문 승진자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직급별 역할 수행 능력을 높이고, 그룹 내 조직문화와 일체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지난달 1일 이날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사전 온라인 DX(디지털 전환) 학습 △개인별 역량 진단 및 집체 워크숍 △온라인 심화 과정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분석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설계돼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계열사 간 협업 과제를 통해 조직 간 이해를 높였으며,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활용법을 익히는 데 집중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남대 유진기업 과장은 “그룹 계열사 간 협업 과제를 통해 조직문화를 공유할 수 있었고, AI 활용 중심의 교육은 실제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구성원들이 직급별 핵심역량을 명확히 인식하고,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십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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