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 2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1포인트(0.32%) 내린 3186.01으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지난밤 미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초반 3200선을 회복했지만 장 중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커지며 약세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03억원, 656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369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19%), 기아(0.09%)가 올랐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3.30%), 삼성바이오로직스(-1.09%), 삼성전자우(-0.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현대차(-0.90%), KB금융(-0.82%)은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포인트(0.19%) 내린 796.9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코스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원, 40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4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4.90%)은 상승했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4.34%), 펩트론(-2.52%), 파마리서치(-0.58%), 에코프로(-3.62%), 리가켐바이오(-0.67%), 레인보우로보틱스 (-1.62%), 에이비엘바이오(-3.27%), 삼천당제약(-1.84%)이 내렸다. HLB는 전날과 같은 종가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밤 PCE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증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방산, 조선, 반도체 업종만이 상승하는 가운데 주도주보다는 중소형주 중심의 업종 내 순환매 흐름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대비 2.5원 오른 1390.1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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