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화력 공정개선 탄소배출 감축’ 성과로 금상
11월 대만서 열리는 국제품질분임조 대회 참가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5개를 수상하며 품질혁신활동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분임조 320개 팀, 7000여 명이 누적 참가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현장개선 △탄소중립 △6시그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총 4개 분야에 출전해 금상 4팀, 은상 1팀이 선정되며 총 5개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메가파워 분임조는 ‘복합화력발전 공정개선으로 탄소배출량 감축’이란 주제로 설비 및 운전절차 개선 등 최적운영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축으로 연간 약 6000만 규모의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경영,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의 경영방침 아래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이어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 출전한 3개 팀 전원이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품질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오는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도 6개 팀이 출전해 품질경영 우수사례와 개선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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