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또 다시 극렬 팬으로 추정되는 인물에 의한 심야 시간 자택 침입 피해를 당했다. 이번에는 한국 여성이다.
31일 서울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자정 무렵 40대 여성이 용산구에 소재한 정국의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즉시 출동해 이 여성을 주거침입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정국의 집에 침입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정오경 일단 석방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침입 사실을 인정했고, 이에 따라 경찰은 정국 집 주변 CCTV 등을 더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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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1일 군에서 제대한 BTS 멤버 지민과 정국. /사진=연합뉴스 |
정국의 집은 이전에도 침입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 지난 6월 11일 정국이 군에서 제대하던 날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이 정국 집의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다가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은 정국이 군에서 제대한다는 것을 알고 정국을 보려고 자택에 침입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도 검찰에 송치됐다.
이전 같은 BTS 멤버인 진도 팬에 의한 침입 피해를 받는 등 BTS 멤버들에 대한 이런 무단 침입 사건이 계속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좀 더 면밀한 안전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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