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까지 즉시 입주 가능한 공가주택 279가구 분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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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가 10월까지 즉시 입주 가능한 공가주택 279호 분양을 추진한다./사진=LH |
이번 공급은 분양전환 시행 이후 현재 공실이거나, 우선 분양전환 자격을 갖춘 자가 없어 발생한 잔여 주택에 대한 제3자 분양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또는 선착순으로 공급하는 주택은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성남판교(산운마을12, 판교원마을12), 오산세교(5, 12단지), 화성동탄(센트럴포레스트), 성남여수(연꽃마을4단지) 등 25가구 분양이 진행중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세종 첫마을(4,5,6단지), 경남 양산 가촌(휴먼빌라 1,2차), 경북 영천해피포유, 대구 신서화성파크드림,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LH1단지) 등 254가구 분양이 진행된다.
이달에는 경남 지역 분양전환 잔여 주택 분양이 준비 중이다. 경남 양산 지역에는 가촌 휴먼빌라 1, 2차(다세대주택, 59㎡ 타입 29가구), 명동 휴먼빌라 1차(다세대주택, 59㎡ 타입 17가구), 삼호동 휴먼빌라 1차(다세대주택, 58㎡ 타입 1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가촌 휴먼빌라의 경우 양산 물금신도시와 인접할 뿐 아니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근처로 우수한 생활 편의성을 갖췄다.
이밖에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9월 영천해피포유(84㎡ 타입 58가구), 10월 대구 신서화성파크드림(84㎡ 타입 38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영천해피포유의 경우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는 선착순 동호지정 방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별 세부 공급 일정은 달라질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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