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스타밸리 점검, 맞춤형 스케일업 전략 논의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4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기보스타(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된 '동원정밀'을 방문해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4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기보스타(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된 '동원정밀'을 방문해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간담회는 부울경지역 기보스타밸리기업의 현황과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원정밀은 K9 자주포와 장갑차에 사용되는 서스펜션 및 로드 휠, 주제어기 등 방산용 기계·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박경수 동원정밀 부사장은 "최근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돼 적기에 설비를 확충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종빈 기보 부울경지역본부장은 "Kibo-Star밸리 프로그램은 혁신기업이 성장단계에 맞춰 스케일업을 이루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혁신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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