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용 편의성 중심 개편 이후 고객 조사 통한 개선점 도출
메인 화면•할인 혜택 탐색 확대•결제 간편화 등 사용자 중심 UI 개선
6개월간 개선안 도출 및 프로그램 개발 진행…9일 앱 서비스 오픈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GRS가 자사앱 ‘롯데잇츠(Lotte Eatz)’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6개월간 개발 기간을 거쳐 9일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 롯데GRS ‘롯데잇츠’ 앱 신규 메인화면./사진=롯데GRS 제공


롯데GRS는 지난 2023년 롯데잇츠 리뉴얼 당시 온라인 주문 중심 온•오프라인 기능 통합 및 리워드 서비스 확대 등 사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앱을 개편했다. 이후 자사앱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사용자 반응 조사 등을 토대로 사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4년 사용자 사용 행동과 태도에 기반한 U&A 조사를 통해 앱 사용의 개선점을 도출했다.

조사 결과 주요 개선점으로 △메인 화면 인터페이스 개선 △할인 혜택 탐색 편리성 확대를 주요 개선 사안으로 선정했으며, 이어 쿠폰 사용 및 결제 간편화 등에 대한 추가 보완을 실시했다. 

앱 접속 첫 화면의 8개 브랜드 직관성 있는 정보 위주로 GNB(Global Navigation Bar, 이하 메인 메뉴) 등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혜택 및 쿠폰 안내 중심으로 개편해 사용자 우선에 따른 컨텐츠를 재 배치했다. 

또한 쿠폰의 경우 주문 고객 혜택 인지 과정부터 사용까지 과정 간소화를 위해 불필요 영역을 축소하고 쿠폰 리스트 UI 개편 및 필요 정보 노출을 강화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결제 과정 간소화를 위해 확인이 필요한 주문 정보•할인•결제 영역을 상단으로 개선 배치했으며, 고객 사용 패턴에 따른 기본 설정으로 불필요 영역 간소화로 결제 과정 축소로 빠른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잇츠 회원수는 500만 명을 넘어서며 단순 주문 앱 채널을 넘어 고객 DB를 활용한 신규 고객 창출•기존 고객 유지 빅데이터 등 중요한 고객 접점 채널로 보고 있다”며 “지속적인 앱 개선으로 주문 고객 중심 편리성을 확대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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