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해외점포의 금융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 목적의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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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훈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이 인도 노이다 지점을 방문해 직접 시재검사를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
이번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서는 이청훈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이 인도 노이다지점과 캄보디아 법인을 직접 방문해 대출 취급 적정성과 시재금 관리 등 핵심 내부통제 항목을 점검했다.
더불어 현지 임직원들과 '원리원칙 10계명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해 준법·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원리원칙 10계명을 영어와 캄보디아어로 번역·제작한 포스터와 부채 등을 배포해 현지 여건에 최적화된 윤리·준법의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캄보디아 씨엡립주 종합병원을 찾아 생활필수품 및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 부행장은 "이번 점검이 해외점포의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의 중요성을 현장에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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