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BNK부산은행, 부산광역시와 '부산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일부터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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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은 BNK부산은행, 부산광역시와 '부산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일부터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이번 협약은 기보, 부산은행, 부산시가 보유한 기업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민·관 협업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부산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4%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이차보전 자금을 연계해 대출금리(최대 1.5%p, 3년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시에 위치하고, △혁신성장 △기술창업 △일자리창출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초기 창업부터 성장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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