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타일을 대형 건설사 납품가 수준에 공급…시공 효율·디자인 경쟁력 강화
[미디어펜=이용현 기자]유진그룹은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하드웨어가 자체 브랜드 ‘타워(TOWER) 타일’을 공식 론칭하며 ‘타일 반값 기획전’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 유진그룹, 에이스하드웨어 ‘타워 타일’ 론칭 기획전 홍보자료./사진=유진그룹 제공

이번 행사는 고품질 타일을 대형 건설사 납품가 수준으로 제공함으로써 소형 건설사와 시공 전문가(PRO), 오피스텔 건물주 등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확대를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타워 타일은 건설사 납품 기준을 충족할 만큼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낮은 흡수율과 뛰어난 오염 저항성을 갖춰 욕실·주방·거실·계단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시공 효율성과 공간 미학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타워 KS 벽타일(300×600mm) ㎡당 6900원 △타워 바닥 타일(300×300mm) ㎡당 6900원 △타워 포세린 타일(600×600mm) ㎡당 9900원 △타워 계단 타일(평판·디딤판·첼판) ㎡당 7900원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되며 시공 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쌍곰 세라픽스 △V-tech 줄눈 제거기·마커펜 △베스트 타일커터기 △디월트 만능 커터날 등 필수 부자재도 함께 구성됐다.

에이스하드웨어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소형 건설사와 타일 전문 PRO(시공 전문가), 건물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축 현장과 리모델링 시장에서 비용 절감과 시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특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타워 타일 론칭을 계기로 에이스하드웨어가 국내 중소형 건설시장과 리모델링 수요층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품질 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전략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시공비 부담이 커지는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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