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가수 조영남의 추태가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가 방송됐다.
 
당시 방송에서 조영남은 이경규 뒤를 따라 캠핑 현장에 갔다가 남자들만 모여 있는 현장을 보곤 발끈했다. 그는 “안 먹어”라며 캠핑장을 무단이탈 하려고 하는가 하면, 양상국에게 “너 사귀던 아이 있지? 그 아이라도 잠깐만 오라고 그래”라고 기막힌 요구를 했다.
 
양상국은 황당해하는 표정으로 “걔가 여기를 왜 오냐?”고 되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여기 조영남도 이경규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불러 봐”라고 거듭 재촉해 양상국을 기겁하게 했다.
 
   
▲ 사진=방송캡처
 
이에 대해 제작진은 “주책을 넘어 노망으로”라는 자막을 덧붙이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