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원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22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12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만큼, 청약 시장에서도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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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조감도./사진=태영건설 |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가구(일반분양 211가구)와 전용면적 79·84㎡ 오피스텔 69실 등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55가구 △74㎡ 21가구 △84㎡ 135가구로 총 211가구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76%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20층 이상의 고층으로 배정돼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인근 단지보다 전용 84㎡ 기준으로 1억~3억 원가량 낮게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돋보인다. 또한 계약금 분납제, 계약 시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 수요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건을 마련했다.
입지도 강점이다. 단지는 부산에서 드문 평지 입지에 위치하며,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도보 500m 거리에 1·2호선 환승역 서면역이 있고,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부전역도 인접해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부전역은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추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교육 여건 역시 우수하다. 부전초·서면중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단지 맞은편에는 글로벌빌리지와 영어도서관, 수학문화관 등이 있어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복합영화관, 부산시민공원(약 47만㎡)이 자리하고, 서면 최초 첨단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과 대규모 의료시설이 집적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최고 46층 초고층 설계로 랜드마크 가치를 강화했다. 또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타입별 상이),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사우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데시앙 플레이스' 놀이터, 바닥분수, 석가산, 드라이가든, 시크릿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공간도 갖춘다.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1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라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 유주택자도 가능하다. 전매 제한은 6개월로, 거주의무나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에서는 수요층에게 평지, 역세권, 서면 생활권 최인접 입지와 데시앙 브랜드만의 상품성에 대한 높은 호응과 만족도가 이어진 만큼, 청약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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