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캠페인 전개
임직원 참여형 활동과 교육 병행…우수 부서 시상도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개인정보와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가 개인정보와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캠페인’을 시행한다./사진=BPA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정보유출 사례를 계기로 디지털 환경 속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전사적인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송상근 사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활동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주요 활동은 △개인정보 문서·메모 점검을 통한 클린데스크 운영 △캠페인 포스터 홍보 △정보보호 퀴즈 및 화면보호기 설정 이벤트 △임직원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BPA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인식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린데스크 운영과 교육 수료에 모두 참여한 부서 및 개인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참여 우수상’을 시상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송상근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은 기관의 신뢰와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기반의 보안 시스템 도입과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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